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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김대윤 22점’ 충남대, 조선대 3-2로 꺾고 7연패 탈출

KUVF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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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충남대가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었다.


충남대는 8일 대전 충남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선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9-25,25-22, 21-25, 25-23, 15-1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충남대는 7연패를 끊고 시즌 2승째(8패)를 거두고 정규시즌을 마쳤다. 조선대는 시즌 7패째(2승)를 당했다.


충남대는 연패 기간에 측면 화력에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지만 이날은 달랐다. 김대윤(196cm, 3학년, MB)이 22점에 공격 성공률 37%, 김영대(189cm, 4학년, WS)가 14점에 공격 성공률 42%, 김헌수(189cm, 3학년, WS)가 공격 성공률 48%에 15점을 올렸다. 높은 수치는 아니었지만 조선대에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잡았다.


김대윤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전 미들블로커로 출전 중인 전성준(191cm, 3학년, MB)이 높은 공격 성공률(76%)에 15점을 보탠 것도 큰 힘이 됐다. 충남대는 블로킹에서도 14-5로 크게 앞섰다.


조선대는 문지훈(196cm, 3학년)이 20점, 김상곤(190cm, 4학년)이 12점으로 미들블로커들이 분전했지만 측면 공격수들의 효율이 떨어졌다. 김동욱(공격 성공률 38%, 11점), 이태봉(공격 성공률 37%, 17점), 박종안(공격 성공률 33%, 8점)이 모두 공격 성공률 40%에 못 미쳤다. 특히 박종안의 부진이 컸다.


충남대는 이긴 세트에서 모두 블로킹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특히 5세트에만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긴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사진/ 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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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spike.co.kr/article/view.php?no=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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