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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김웅비-신호진 쌍포 활약한 인하대, 경기대 꺾고 선두 추격

KUVF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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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인하대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한양대를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인하대는 7일 인천 인하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기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인하대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째(2패),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2위 인하대는 1위 한양대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경기대는 시즌 3패째(6승)를 당했다.


이날도 김웅비(192cm, 3학년, WS), 신호진(190cm, 1학년, OPP/WS)으로 이어지는 쌍포가 빛을 발했다. 김웅비는 공격 성공률 65%에 17점을 올렸고 신호진도 공격 성공률 68%에 17점을 기록했다.


경기대에서는 임재영(191cm, 3학년, OPP)이 17점, 정태현(194cm, 4학년, WS)이 14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에서 차이를 보였고(인하대 54%, 경기대 48%) 다른 쪽에서 득점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1세트 초반 접전에 이어 인하대가 먼저 치고 나갔다. 임승규(192cm, 4학년, WS)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인하대는 여세를 몰아 순식간에 10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대의 범실까지 겹치며 기세를 잡은 인하대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접전 양상이 1세트보다 오래 이어졌다. 경기대가 먼저 12-10으로 앞섰지만 인하대가 곧장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대는 20-22로 뒤진 상황에서 임재영의 서브가 연속해서 위력을 발휘해 다시 동점에 이르렀다. 접전 끝에 웃은 건 인하대였다. 신호진이 결정적인 블로킹 득점에 이어 마지막 득점까지 책임지며 팀에 2세트를 안겼다.


3세트 역시 접전이었다. 양 팀 측면 공격수들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트 막판에 웃은 건 인하대였다. 경기대는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나오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인하대가 3세트도 따냈다.



사진/ 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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