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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준결승을 위한 피터지는 경기, 승자는 성균관대!

연맹기자단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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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무안 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서 준결승 자리를 건 중부대와 성균관대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 승부에서 성균관대는 중부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 (25:22, 25:23, 24:26, 25:22 )으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1세트 초반, 양 팀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을 이어갔다. 승부가 보이기 기울기 시작한 건 세트 중반이 되어서였다. 14:15로 밀리던 상황에서 성균관대는 에디와 배하준의 망설임 없는 공격을 포함해 4연속으로 득점하며 18:15로 앞서나갔다. 중부대도 에이스 구교혁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득점을 올리며 23:22까지 추격했지만, 성균관대 에 디가 2연속으로 득점하며 1세트, 25:22로 아슬아슬하게 품에 안았다.




  2세트 초반 역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성균관대는 성균관대 에이스 에 디의 강타와 단독 블로킹, 오흥대의 단독 블로킹으로 중부대를 대응했고, 중부대는 구교혁의 서브 에이스와 스파이크, 이재현의 블로킹, 김요한의 블로커 터치아웃을 만든 강타로 스코어는 18:17이 되었다. 경기 후반 성균관대의 스코어를 책임진 건 레프트 에 디였다. 에디의 빈틈을 노린 강스파이크로 성균관대의 스코어가 계속 올랐고, 중부대는 구교혁의 강스파이크로 두 팀의 스코어는 24:23까지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중부대의 포지션 폴트로 인해 25:23이 되면서 2세트도 성균관대가 차지하였다.


  3세트, 이전 세트들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중부대가 칼을 갈고 코트 위에 섰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를 8:4까지 벌렸고, 세트가 끝날 때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성균관대도 무섭게 뒤를 쫓았다. 권태욱이 빈틈을 찾아 망설임 없이 공격했고, 에디가 블로킹을 뚫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득점하며 듀스까지 만들어냈다. 그러나, 중부대의 두 요한, 최요한과 김요한이 강한 공격으로 성균관대의 수비를 흔들었고, 24:26으로 듀스를 바로 끝내며 3세트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좁은 점수 차로 앞서 가며 4세트 경기 분위기를 이끌었다. 성균관대는 에이스 에디의 빈틈을 노린 스파이크와 장하랑의 강타, 권태욱의 밀어 넣기와 서브 에이스로 스코어를 땄으며, 중부대는 손찬흥의 강스파이크와 블로킹, 구교혁의 연타와 나웅진의 속공으로 스코어는 12:11, 박빙이었다. 그러나 성균관대의 강한 서브와 에 디의 스파이크로 점수 차가 벌렸고, 막판까지 중부대 이재현의 서브 에이스가 있었지만, 성균관대 오흥대의 스파이크로 25:22, 성균관대가 4세트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글, 사진/ 이유민, 최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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