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기자단 기사



[2021 고성대회] 서브만큼 강한 팀워크, 인하대의 조선대 3-0 격파

연맹기자단
2021-06-28
조회수 1290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첫날의 마지막 경기, 인하대와 조선대의 강력한 스파이크 소리가 경기장을 메웠다.

 

 1세트는 인하대의 승리였다. 바야르사이한(12) 선수의 내리꽂는 강스파이크로 시작된 인하대의 맹공은 최여름(4) 선수의 강서브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게 했다. 인하대는 세트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25:20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역시 인하대가 승리의 흐름을 이어갔다. 세트 초반, 최여름(4) 선수의 서브에이스와 홍동선(5) 선수의 득점 등 인하대의 그칠 줄 모르는 공격으로 점수 차는 11:2까지 벌어졌다. 조선대 역시 만만치 않았다. 김인영(10) 선수의 두 번의 서브에이스와 강력한 스파이크는 점수 차를 24:22까지 좁히며 인하대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곧바로 인하대의 홍동선(5) 선수가 득점하며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도 승리는 인하대의 것이었다. 인하대는 신호진(10) 선수의 블로킹과 바야르사이한(12) 선수의 예리한 스파이크, 황보훈(7) 선수의 속공 등 맹렬한 공격을 퍼부으며 12:5로 앞서나갔다. 조선대는 강력한 스파이크의 김인영(10) 선수를 앞세워 인하대를 추격했다. 그러나 인하대는 홍동선(5) 선수의 강스파이크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이어 신호진(10) 선수의 매서운 스파이크로 세트를 25:20으로 끝냈다.




글, 사진/ 이유민, 최한비 기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24길 77 센트럴장안 2층

전화 02-419-4676 / 팩스 02-419-4776 / 이메일 gokuva@hanmail.net

Copyright C 2015 한국대학배구연맹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