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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대학배구 U-리그] 부상 복귀한 중부대 신장호 “동료들한테 미안하다”

KUVF
2019-05-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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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유성/글, 사진 강예진 기자] 부상 후 올 시즌 첫 경기 신고식을 치른 신장호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중부대는 10일 충남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충남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19)으로 승점 3점을 챙기며 휴식기 후 첫 단추를 잘 꿰맸다.


이 날 중부대는 공격 결정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팀 내 최다 20득점(공격 성공률 46%)을 기록한 김동영의 뒤를 이어 신장호가 12득점(공격 성공률 55%)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리그 첫 경기 승리 후 3연패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중부대. 그리고 지난 시즌 무릎 부상 후 복귀한 시즌 첫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신고식을 마친 신장호. 그에게 승리 소감을 물어봤다. “얼떨떨하다. 오랜만에 이긴 것도, 오랜만에 코트에 들어간 것도...”고 말하는 그의 표정에서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부상 후 코트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대부분 그 부상 부위에 대해 트라우마를 겪기 마련이다. 그에게 경기 시작 전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뛰었냐는 질문에 “그냥 ‘하던 대로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다”라며 무덤덤하게 말했다.


뒤이어 그는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많이 미안했다”라고 말하며 계속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랜만에 복귀한 그는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활약을 보였다. 수치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그의 특유의 코트를 내리꽂는 강한 공격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코트 위의 적응을 마친 듯 보였다.


오는 17일 명지대와의 홈경기를 앞둔 그는 “오늘처럼만 하면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짧은 다짐을 전했다. 


그는 경기 할 때와 달리 인터뷰 하는 내내 쑥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를 내비쳤다. 중부대는 그가 돌아온 만큼 연승의 시작점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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