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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대학배구 U-리그]홍익대'이진성',목포대'박건휘'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 되고파

KUVF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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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리시브를 연습하는 홍익대 이진성 선수


[KUSF = 서울/ 글=이예지 기자/사진=이예솔 기자]


 홍익대학교(이하 홍익대)는 6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이하KUSF, 회장 김창수)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목포대학교(이하 목포대)를 상대로 3-1( 29-27, 25-19,25-21,25-20 )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 교체된 이후 코트 위에서 활약한 1학년 이진성(192cm, No.7, L) 선수를 만나보았다. " 오늘 성규형이 갑자기 다쳐서 놀랐다. 항상 백업으로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코트 위에서 너무 긴장했던 것 같다. 하지만 1학년인 만큼 패기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형들이 코트 위에서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 성규형보다 잘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 실수없이 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실수가 조금 나와서 너무 아쉬웠다."고 오늘의 경기소감을 밝혔다. 1학년 신입생으로서 이제 한 학기를 보냈는데, "고등학교배구와 대학배구 분명히 다른 것 같다. 이제 1학기가 지났는데, 블로킹 높이가 많이 높다. 형들 파워도 너무 강해서 준비하거나 연습할 때 놀랄 때도 있다." 며 대학배구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이라 밝혔다. 1학기 리그 마무리 했는데 돌아보면 어떤지의 질문에는 "전반기에 코트에 나섰을 때 작은 실수들이 있어서 항상 신경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앞으로 더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 리그는 마무리가 되고 이제 인제,해남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1,2차 대회가 이제 방학 기간동안 있을텐데, 형들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만큼 감독님이 넣어주신다면 믿음에 부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고싶다." 고 남은 대회에 대한 목표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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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를 하는 목포대 박건휘 선수 


 목포대 3학년 박건휘(190cm, No.10, L) 선수 또한 만나보았다. 박건휘 선수는 오늘 경기에 대해 "매번 할 때 마다 범실이 많아서 오늘은 줄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번 경기도 많은 범실이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아쉬운 경기로 남는 것 같다." 며 범실을 조절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4점이나 뒤지고 있었는데 작전 타임이후 동점을 만들어내고, 1세트를 선취하기까지 했다. "작전타임에 선수들끼리 계속해서 화이팅을 했다. 우리 팀이 승리보다는 연패가 많았기 때문에 부담없이 하자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눴다. 감독님도 채찍보다는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넣어주셔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원래 포지션이 아닌 세터로 경기에 임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때 1년 정도 세터를 맡고 있어서 어색하진 않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와서 오랜만에 세터를 맡아서 하려다보니 부담도 되고 힘도 드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며 자신의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괜찮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1학기 리그를 마무리 지었는데, "매번 지는 경기만 보여드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 뿐인 것 같다. 2학기에도 한 경기가 남아있는데 그 경기에서는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도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항상 먼 곳에서 팬 분들이 응원하러 오시는 데, "매번 목포에서 먼 길 와서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시는데 지는 경기만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열심히 응원해주시는만큼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 이제 방학에도 경기에 이어지는데 1,2차 대회 모두 더 범실을 줄여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훈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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