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기자단 기사



[2019 대학배구 U-리그] '신호진 완벽한 데뷔 경기' 인하대의 셧아웃 승리

KUVF
2019-03-23
조회수 3597

3O7A6834.jpg


[KUSF=글, 사진 안혜림 기자] 첫 경기의 떨림을 뒤로 하고 인하대가 경희대에게 승리했다.


인하대학교는 (이하 인하대) 22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25-17, 27-25, 25-16) 로 첫 승리를 가져왔다.


1세트는 첫 경기였기에 범실이 잦았다. 첫 점수는 인하대 1학년 윙스파이커 신호진의 득점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김웅비의 안테나 터치 범실, 인하대의 넷터치, 포지션 폴트 범실이 나왔다. 경희대는 주포 알렉스가 풀리지 않자 9:12 후에 김인균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김인균이 9:12 에서 임승규에게, 11:13에서 송원근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인하대가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경희대는 양진규의 토스 범실, 김우진과 국모세의 범실, 인하대 임승규의 서브 득점으로 점수 차가 7점차로 벌어졌다.


3O7A6887.jpg


2세트는 경희대의 라인업이 바뀌었다. 알렉스를 미들 블로커로, 구본승을 아포짓으로, 김인균을 윙스파이커 자리에 배치했다. 중앙을 강화하고 공격력을 강화한 덕에 초반 분위기는 경희대가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하지만 신호진의 득점으로 11:12 인하대가 역전을 만들었고, 신호진의 3득점과 김웅비의 블로킹으로 14:16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구본승의 득점이 17:17 동점을 만들어 인하대의 타임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구본승의 득점, 김웅비의 범실로 17:19 경희대의 리드로 가져갔다. 하지만 신호진의 공격 득점과 블로킹으로 순식간에 역전을, 임승규의 블로킹, 신호진의 한손 블로킹으로 점수는 21:23으로 만들었다. 연속된 두번의 범실로 다시 동점에 이어 듀스로 갔지만 마지막 김웅비 대신 들어간 김승빈의 득점과 신호진의 블로킹으로 25:27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마치 핑퐁처럼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두 팀 득점력은 좋았으나, 각자의 잦은 범실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경희대의 잦은 범실과 세터 양진규의 기복으로 점수차 점점 벌어졌다. 결국 2번 신승훈 선수로 교체를 했지만 인하대가 마지막 세트를 쉽게 가져갔다.


인하대는 에이스 신호진이 22득점, 임승규가 11득점, 미들블로커 송원근이 6득점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구본승이 12득점, 신인 김우진이 11득점을 기록했으나 알렉스가 1득점, 2세트부터 선발로 뛰던 김인균이 5득점 밖에 못올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 경희대는 29일 한양대와 원정 경기를, 인하대는 30일 셧아웃으로 첫 승을 거둔 2018 챔피언 중부대와의 경기를 홈에서 준비한다.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500980&memberNo=1352526&navigationType=push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24길 77 센트럴장안 2층

전화 02-419-4676 / 팩스 02-419-4776 / 이메일 gokuva@hanmail.net

Copyright C 2015 한국대학배구연맹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