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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대학배구 U-리그] ‘공수활약 홍상혁’ 한양대, 성균관대 잡고 5연승 질주

KUVF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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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행당/글 강예진 기자, 사진 남현주 기자] 한양대가 5연승과 1위 수성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18일 오후 2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22)으로 셧아웃 승리를 가져가며 5연승을 이어갔다.

한양대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6승 1패(승점 18점)로 2위 경기대(5승 2패, 승점 12점)와 격차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성균관대는 3승 3패(승점 9점)로 6위에 머물렀다.

홍상혁은 양 팀 최다 21득점(공격 성공률 56%)을 선사했다. 뒤이어 박창성 11득점(공격 성공률 35%), 김선호 10득점(공격 성공률 62%)으로 힘을 보탰다.

성균관대는 임성진 13득점(공격 성공률 54%), 김준홍 12득점(공격 성공률 48%)을 기록했지만 승부처의 순간 나온 범실과 흔들리는 리시브로 분패했다.

1세트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양 팀 모두 뛰어난 수비 집중력을 보였다. 한양대 박찬웅의 속공에 성균관대는 임성진의 시간차로 맞불을 놨다. 한양대는 높은 블로킹으로 성균관대의 공격 범실을 유도해내며 8-5로 앞서갔다. 박창성이 단독블로킹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김준홍이 공격과 블로킹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 중반 시소싸움이 계속됐다. 성균관대 김승태가 박창성의 공격을 단독 차단했다. 한양대 리시브가 불안한 틈에 성균관대는 한 점차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성균관대는 세터 지휘아래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한양대 홍상혁의 강서브에 성균관대가 흔들렸다. 성균관대 공격을 차단하며 다시 21-19로 역전했다. 김선호까지 블로킹에 가담하며 매치포인트를 먼저 맞은 한양대가 25-21 1세트를 선취했다.

한양대는 해결사 홍상혁(11점, 공격 성공률 62%)을 필두로 2세트 승기를 잡았다. 성균관대는 시간차와 속공으로 상대 블로커를 혼란시켰다. 한양대 리시브가 흔들렸다.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아 제대로 된 공격을 보이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공격범실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한양대는 김지승의 블로킹, 양희준의 속공으로 10-7 도망갔다. 홍상혁이 공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성균관대는 오흥대, 강우석의 공격으로 따라갔다. 임성진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20점대 고지에 먼저 오른 한양대는 25-21 2세트도 챙겼다.

3세트 초반 성균관대의 공격범실에 힘입어 한양대가 2점차 달아났다. 한양대는 박창성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에 성균관대 강우석 역시 단독 블로킹을 터뜨리며 불을 지폈다. 한양대는 홍상혁의 센스있는 플레이로 13-8로 격차를 벌렸다. 성균관대는 물러서지 않았다. 임성진의 연이은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를 좁혔다. 김준홍까지 공격과 블로킹에 가세하며 두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한양대는 박찬웅의 속공, 김선호의 블로킹으로 세트포인트를 가져갔다. 김선호의 마지막 득점으로 25-22 한양대가 승리했다.

한양대는 오는 23일 조선대와의 홈경기를 성균관대는 24일 충남대와의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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