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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대학배구 U-리그] 충남대 주장 김영대, "선수들 모두 자신감 가졌으면"

KUVF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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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대전 / 글, 사진 이예지 기자] 


경희대학교가 18일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대학배구 U-리그’에서 충남대학교(이하 충남대)를 상대로 3-0 (25-18, 25-10, 25-21) 셧아웃으로 승점 3점을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고 충남대 주장 김영대를 만나보았다. 오늘 경기 굉장히 힘겨워 보였는데, “오늘 경기를 위해서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연습한 만큼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4학년 선수가 저 혼자이고, 다른 선수들이 아직 어려서 자신감이 쉽게 올라오지 않는 것 같다. 많이 이끌어주려고 해도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급해져서, 오늘 경기가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 3경기 남았는데 선수들이 조금 더 자신감 있게 같이 했으면 좋겠다.”


이제 어느 덧 대학생활의 막바지인데,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대학생활인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면서 잘 지낸 것 같다. 여자친구와도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후회 없는 대학생활 한 것 같아 다행이다. 남은 대학생활도 열심히 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제 대학생활의 마지막 시즌인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3학년 때는 조금 편한 마음으로 했다면 4학년 때는 좀 더 책임감을 많이 가지고 임하고 있다. 또 애들을 잘 이끌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 저로서는 마지막 시즌이라 중요한 경기인데, 선수들이 조금 잘 못 따라 오면 답답한 마음이 있는 건 사실이다. 4학년으로 충남대학교에서 마지막 시즌인 만큼 선수들이 저를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더 많은 소통으로 단단한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말을 마쳤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가 애들에게 바라는 건 없다. 하지만, 선수들이 너무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 조금 안타깝다. 선수들이 너무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열심히 잘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며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충남대는 오는 24일 성균관대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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