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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연이은 부상에 비상 걸린 인하대, ‘김웅비’가 중심 잡으며 위기 극복!

KUVF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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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웅비짱.jpg

▲ 시합 시작 전 밝게 웃어보는 인하대 선수들


- 임승규&하덕호 연이은 부상

- 1라운드 3순위 김웅비의 눈부신 활약

- 경희대 김우진의 노력에도 불구...경희대 4강 진출 실패


[KUSF=글,사진 김예솔기자] 인하대가 부족한 선수들에도 불구하고 18일 경희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19, 23-25, 25-19, 25-21)로 승리했다. 이 날의 수훈선수로는 김웅비가 선정됐다. 김웅비는 “아직은 대학 소속이기 때문에 지금 멤버들과 끝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남은 경기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라며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경희대 김인균이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인하대는 신인상의 주인공 신호진과 바야르사이한의 속공을 활용하여 초반부터 점수를 벌렸다. 김웅비도 살짝 짧은 토스에도 불구, 좋은 코스의 공격을 성공시켜주며 힘을 실었다. 반면 경희대는 김우진과 알렉스의 연속 공격 시도 불발로 주춤했다. 인하대의 짜임새 있는 공격이 계속됐다. 12-16, 알렉스의 블로킹으로 경희대가 맹렬하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체범실을 줄이지 못하며 상대에게 20점 고지를 내줬다. 경희대 구본승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인하대가 24-18, 매치포인트에 올랐다. 1세트 내내 서브 범실로 손쉽게 점수를 내줬던 경희대가 마지막까지 범실을 줄이지 못했고, 그대로 인하대에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경희대 알렉스가 레프트로 자리를 바꾼 상태로 2세트가 시작됐다. 원포인트서버 이수민이 상대를 흔들었고 김우진이 다이렉트로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경희대가 근소하게 앞섰다. 전 세트에 비해 살아난 경희대의 서브에 인하대 리시브 라인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경희대의 리드 속, 김우진이 자신에게 올라온 공들을 완벽하게 처리하며 점수는 11-6에 이르렀다. 5점차는 경기 중반까지 계속됐다. 팀의 주포인 신호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수에서 분전했다. 


결국 21-23, 인하대가 턱끝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주장이자 맏형인 송원근의 블로킹까지 터지며 점수는 한점차밖에 나지 않았다. 그러나 세트를 마무리 지은건 경희대의 알렉스였다. 집중력을 발휘해 시원한 공격력을 뽐내며 상대의 추격을 무력화시켰다. 


3세트 송원근의 긴 서브를 김우진이 받아내지 못하며 점수는 13-13, 동점에 이르렀다. 인하대 임승규가 공격 후 착지과정에서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지연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인하대 하덕호가 블로킹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으며 경기가 또다시 지연됐다. 하지만 교체로 투입 된 홍기선과 김승빈이 연이은 득점신고를 하며 인하대가 세트 중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웅비가 알렉스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 22-17로 계속해서 리드했다. 김웅비가 홀로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1라운드 3순위의 저력을 뽐냈다. 3세트의 마무리도 완벽하게 살아난 김웅비의 손에서 이뤄졌다. 


부상을 입은 선수들로 인해 인하대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웅비가 팀의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잃지 않도록 도왔다. 신호진이 쳐내기 공격으로 4세트 시동을 걸었다. 잠잠하던 바야르사이한도 연속 공격득점과 블로킹에 성공했다. 타이밍이 완벽하게 맞진 않았지만 인하대 선수들이 센스를 발휘했다. 경희대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반부터 벌어진 5점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운 인하대가 최종 승리했다. 


인하대는 토요일 오후 2시 중부대와의 플레이오프 4강전을 맞이하게 됐다. 4강 경기는 정규리그 2위인 중부대 홈에서 펼쳐진다.


(주요선수)

인하대 - 신호진 21득점 (공격성공률 62%)

           - 김웅비 16득점 (공격성공률 57%)

경희대 - 김우진 19득점 (공격성공률 52%)

           - 김인균 13득점 (공격성공률 43%)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388512&memberNo=13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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