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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U-리그]‘또 다시 우승으로’ 다가선 중부대, 인하대 3-1 꺾고 PO 결승행!

KUVF
2019-09-22
조회수 222

- ‘디펜딩챔피언’의 면모를 뽑내는 중부대
- 김동영, 여민수 팀 주포의 건재함을 보여준 중부대
- 인하대 신호진, 임승규의 분전에도. .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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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수를 낸 뒤 환호하는 중부대.


[KUSF=충북/ 글, 사진 남현주기자] 중부대가 인하대를 상대로 3-1 역전승 쾌거를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가 무엇인지 뽑내었다.



중부대학교(이하 중부대)가 중부대 충청캠퍼스에서 펼쳐진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플레이오프 4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5-20, 28-26)로 인하대학교(이하 인하대)를 물리치며 승리를 거두었다.



중부대는 1세트는 넘겨주었지만, 나머지 2,3,4세트에서 20점 고지만 넘기면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쉽게 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오늘 경기는 좋은 리시브, 좋은 수비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공을 쫓아가며 다시 한 번 공격의 기회를 만들어 내는 중부대의 수비력은 디펜딩 챔피언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중부대는 김동영(23점, 공격 성공률 51%)의 날카로운 서브와 최찬울(8득점, 공격 성공률 38%)의 집중력, 여민수(17득점 공격 성공률 48%)의 후방 지원까지 완벽한 경기였다.



반면 인하대는 임승규(18득점, 공격 성공률 50%)와 신호진(18득점, 공격 성공률 50%)을 중심으로 김웅비(14득점, 공격 성공률 39%)가 분전하였으나, 세터 하덕호의 부재가 컸다. 인하대는 세터 하덕호가 없는 상황에서 홍기선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느냐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였다. 부담감이 있는 상황에서도 여러 군데로 공을 배분하고 공격을 유도하였지만 불안한 리시브는 인하대가 정해진 세트 플레이를 할 수 없게끔 만들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내면서 ‘어우인(어차피 우승은 인하대)’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이 보였으나 나머지 세트들을 내리 주면서 PO 결승 진출 행에 실패하였다.



인하대 세터 하덕호의 자리를 홍기선이 메꾸며 1세트가 시작되었다. 쟁쟁한 세트 초반, 인하대 신호진과 임승규의 연속 블로킹으로 3-5 점수를 벌렸다. 이에 반해 중부대는 점수를 쫓아가긴 했으나 범실과 리시브 불안으로 먼저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중부대는 끝까지 공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이며 최찬울을 필두로 여민수와 함께 좌우 쌍포로 점수를 올려내었고, 김동영의 센스 있는 밀어 넣기 플레이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20점 고지를 넘긴 양 팀 중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지닌 팀은 인하대였다. 송원근의 백A 속공으로 22-24를 만들고, 중부대 김동영의 마지막 공격이 나가면서 22-25로 인하대가 손쉽게 1세트를 가져왔다.



중부대 여민수의 3인 블로커를 뚫는 공격 성공으로 2세트가 시작 되었다. 이전 세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중부대. 리그 서브 1위의 위엄을 보여주는 듯한 김동영의 서브에이스와 소인섭의 블로킹까지 터지며 점수는 10-5 까지 벌어졌다. 인하대는 신호진과 임승규 양 날개들의 공격을 필두로 19-17 까지 쫓아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를 차단하려는 듯 중부대 여민수의 중앙 백어택의 공격과 송민근의 슈퍼디그를 묶어 21-17로 달아났다. 20점 고지가 넘어가자 중부대 최찬울의 공격과 블로킹이 연속해서 터지며 점수차를 벌려갔고, 인하대 임승규의 서브 범실과 함께 25-19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 양 팀의 서브와 공격 범실이 난무하며 세트 중반까지 긴장감이 흐르지 않았다. 세트 중반이후로 양 팀 모두 집중력을 보이는 플레이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후 인하대의 리시브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세터 홍기선은 정해진 세트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호진의 매서운 공격을 막는 여민수의 블로킹과 소인섭의 블로킹을 묶어 점수는 19-17, 중부대가 다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중부대가 20점 고지를 넘자 최찬울의 블로킹 득점까지 터지며 21-18로 점수가 벌어졌다. 김동영의 서브가 직선으로 꽂히며 24-20, 신호진의 서브가 네트를 넘지 못하며 3세트 또한 중부대가 가져갔다.



인하대에게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4세트가 시작 되었다. 세트 초반부터 비등하던 점수는 김동영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5-2를 만들며 중부대가 리드를 잡은 듯이 보였다. 하지만 인하대 또한 신호진이 김동영과 똑같은 코스로 날카로운 서브를 구사하며 맞불을 놓았고, 어려운 순간 타점을 살린 송원근의 속공으로 인하대는 11-14, 다시 앞서나갔다. 중부대는 자신들의 강점인 끈질긴 수비와 훌륭한 이단토스로 맹렬히 쫓아가기 시작하였고 여민수와 김동영의 코트를 내리꽂는 공격으로 점수는 20-18, 중부대가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왔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인하대가 아니었다. 신호진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21-23, 긴 랠리 끝에 임승규의 공격성공과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까지 터지며 23-23 동점을 만들었다. 25-25 상황에서 원포인트 서버 하덕호가 나오면서 다시 리드를 잡게 된 인하대. 하지만 범실이 또 인하대의 발목을 잡게 되었다. 김웅비의 공격이 그대로 나가면서 28-26으로 중부대가 경기의 승리를 가져갔다.



오늘 경기 승리로 중부대는 오는 23일(월) 3시 경기대학교(이하 경기대) 체육관에서 경기대와 맞붙는다. 지난 해남대회 우승 이후 만만치 않은 기세를 지니고 있는 경기대. 디펜딩 챔피언인 중부대가 경기대를 물리치고, 또 한 번 우승을 거두며 배구 명가를 재건할 수 있을까.



<주요선수>

중부대

김동영 (23득점, 공격 성공률 51%)

여민수 (17득점, 공격 성공률 48%)

최찬울 (8득점, 공격 성공률 38%)


인하대

임승규 (18득점, 공격 성공률 50%)

신호진 (18득점, 공격 성공률 50%)

김웅비 (14득점, 공격 성공률 39%)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539848&memberNo=13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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