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기사


[U-리그 PO] ‘아쉬운 탈락’ 성균관대, 경기대에게 PO 6강 패배하며 U-리그 마무리

SKKUS
2019-09-30
조회수 1163


[ESKAKA=정인지 기자] 성균관대가 경기대를 상대로 U-리그 플레이오프 6강에서 패배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18일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플레이오프 6강경기에서 경기대에게 세트스코어 1-3(24-26, 26-24, 20-25, 18-25)으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세트에서 성균관대는 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방어에 힘썼다. 19개의 공격을 성공시킨 경기대는 11개의 공격을 성공한 성균관대에 비해 많은 득점을 했지만, 8개라는 적지 않은 범실로 인해 성균관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대의 범실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한 성균관대는 경기대에게 아쉽게 1세트를 내어주게 되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성균관대가 1세트보다 많은 공격 성공을 보이며 점수를 쌓아 나갔다. 성균관대는 나두환(WS, 182cm)과 박지윤(MB, 196cm)의 훌륭한 블로킹으로 점수를 올렸고, 공수 모두 조화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2세트를 승리했다. 한 세트 씩 나누어 가진 두 팀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3세트에서 성균관대는 임성진(WS, 194cm), 경기대는 이상현(MB, 202cm)이 활약을 하며 득점에 힘썼다. 하지만 경기대가 우세한 공격과 블로킹을 선보였고, 그대로 3세트를 경기대가 가져갔다. 3세트에 이어 4세트에서도 성균관대는 경기대의 블로킹에 막혀 공격에 난항을 겪었고, 범실 또한 보이며 4세트 또한 경기대에게 내어주어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한 만큼 지난 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칠 수 있을까 했지만 결국 경기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6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성균관대는 이제 대학 리그를 마치고 휴식기에 돌입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성균관대가 휴식과 재정비를 통해 다음 시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1(24-26, 26-24, 20-25, 18-25)3 경기대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학교

오흥대 18득점

임성진 15득점


경기대학교

임재영 21득점

정성환 19득점

임재민 14득점



#사진_ESKAKA DB



0 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24길 77 센트럴장안 2층

전화 02-419-4676 / 팩스 02-419-4776 / 이메일 gokuva@hanmail.net

Copyright C 2015 한국대학배구연맹 ALL RIGHT RESERVED.